여러분~!!! 기뻐해 주십시오~ 드디어 04/05시즌 첫제설에 돌입하였습니다. 신은 용평리조트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간 기온이 높아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기온이 적정선에 이르러 기대하고 고대하던 하이얀 눈송이가 용평의 하늘을 뒤덮고 있는 것입니다.
며칠을 대기만 하던 제설팀~~!!! 그들의 심정은 그 누구도 헤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만큼 속이 타들어 가는 사람도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밤새도록 제설을 해야하지만 기온이 맞지않아 허송세월 같은 시간만 보내던 그들~ 그들은 이제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용평의 하늘을~ 용평의 밤을 하얗게 색칠하고 있는 용평 제설팀에게 커다란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사진을 전해 드리는 현재 시간은 2004년 11월 7일 03시 10분입니다. 용평의 첫제설은 어제인 11월 6일 밤 11시 경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당시 기온은 영하 3도, 사진을 올리고 있는 새벽 3시 10분 현재의 용평 기온은 영하 5도입니다.
자~ 여러분~ 지금부터 올시즌 용평의 첫제설 사진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작년에도 같은 표현을 했듯이 내일 아침 용평의 첫제설 사진을 보시는 분들께사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되리라고 확신 합니다. ^^*
용평리조트 임근봉의 포토뉴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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