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의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겨울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요즈음 용평의 밤과 새벽기온은 평균 영상 3~5도 가량입니다. 시기가 조금만 더 지나면 제설이 가능한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알고 계시듯 제설은 기후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평균 영하 3도 이하가 되어야 하고 평균 습도가 60%이하가 되어야만 제설이 가능합니다. 또한, 슬로프에는 정설(눈을 부드럽게 다지는 작업)한 눈이 평균 30cm이상이 되어야 오픈이 가능한 것입니다. 올 시즌 오픈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11월 중순 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용평은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을 속으로~!!!"입니다. 이번 주말 즈음이면 최고조에 달할 것 같으며, 다음주 부터는 산들이 겨울에 가까운 검은색 산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 주말 용평으로 오시어 환상적인 단풍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며칠전 다녀온 설악산의 단풍보다 요즈음 감상할 수 있는 용평과 주변의 도암댐의 단풍이 더욱 더 환상적이었습니다.
가을이 짙게 물들어 있는 용평리조트의 가을 슬로프와 보너스로 용평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도암댐의 환상적인 절경을 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아쉬움이 남는 분들께서는 이번 주말 용평으로 달려 오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임근봉의 포토 뉴스 http://community.yongpyong.co.kr/channel/inlinebbs_li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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